[오피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투란과 5년 계약

입력 2015. 7. 7. 08:55 수정 2015. 7. 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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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핵심 미드필더 아르다 투란(28)을 영입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란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이적료는 기본 3400만 유로(약 423억 원)에 옵션 700만 유로(약 81억 원)가 추가됐다.

투란은 올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연결되기도 했으나 결국 바르셀로나를 택했다. 하지만 그는 2016년 1월까지 뛸 수 없다. 유소년 선수 영입 규정을 어긴 바르셀로나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영입 금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투란이 팀을 떠난 사비 에르난데스의 빈 자리를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olyng@osen.co.kr

<사진>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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