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박인비, 4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유지

권혁준 기자 2015. 7. 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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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27·KB금융그룹). © AFP=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4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박인비는 6일(현지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1.87점으로 2위 리디아 고(18·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10.34점)를 따돌리고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없었던 지난주 휴식을 취했다. 랭킹 포인트는 12.01점에서 0.14점이 하락했지만 1위를 유지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박인비는 오는 16일 개막하는 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 오픈 출격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8년, 2013년 우승 경험이 있는 박인비는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위 박인비, 2위 리디아 고를 비롯해 상위 10위까지의 순위는 지난주와 변화가 없었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9.21점)가 3위를 지켰고,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금호타이어 오픈에서 우승한 김효주(20·롯데)도 6.66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그 뒤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펑샨샨(중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5~7위를 이었고,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8위를 유지했다. 브리타니 린시컴(미국)은 9위, 김세영(22·미래에셋)은 10위였다.

지난달 29일 끝난 LPGA투어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던 최나연(28·SK 텔레콤)은 한 계단이 하락해 14위가 됐다. 대신 이미림(25·NH투자증권)이 1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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