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유, 다르미안 영입 249억 원이면 '가능'

김지우 2015. 7. 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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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토리노의 측면 수비수 마테오 다르미안(26)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현 상황에서 2,000만 유로(249 억 원)면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6일 "토리노가 다르미안에 대한 맨유의 새로운 영입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토리노는 2,000만 유로를 원하고 있는 중이다"고 보도했다.

당초 맨유는 다르미안의 영입에 1,500만 유로(약 187억 원)를 제시했으나 거절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우측면 수비 보강이 절실한 맨유인 만큼 향후 2차 제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토리노도 다르미안에게 구체적인 액수를 책정하면서 이적 가능성을 인정한 것이다. 2,000만 유로는 맨유의 입장에서는 때 크게 부담이 되는 액수가 아니라는 점에서 충분히 시도해볼 만한 상황이다.

한편 이탈리아 국가대표인 다르미안은 좌우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안정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고 포백과 스리백 등 전술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 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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