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의 굴욕? LA시민들 "제라드 누군지 몰라"

박찬준 입력 2015. 7. 7. 07:19 수정 2015. 7. 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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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티븐 제라드가 마침내 LA에 도착했다.

그는 5일(이하 한국시각) LA갤럭시와 토론토FC와의 경기 하프타임 때 그라운드에 나와 LA팬들에게 인사말을 했다. 제라드는 이날 경기에 앞서 경기장 주변 주차장에서 파티를 즐기는 팬들에게 맥주 500병을 선물하기도 했다. 제라드는 그라운드에서 마이크를 잡고 "열렬한 환영에 감사드린다"며 "가족 모두 로스앤젤레스에서 너무 편하게 지내고 있다. 하루빨리 축구화를 신고 뛰고 싶다"고 말했다.

LA갤럭시는 여전히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는 제라드에게 데이비드 베컴이 만든 결과물 이상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LA시민들은 다르다. 정작 제라드가 누군지 모르는 분위기다. 7일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제라드의 등장에 발맞춰 LA시민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러나 대다수의 시민들은 제라드를 모른다고 답했다. 무려 17년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국제무대에서 톱 미드필더로 활약한 제라드에게는 굴욕스러운 분위기다. 미국 내에서 축구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이 축구 불모지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제라드는 11일 클럽아메리카(멕시코)와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경기에서 LA 갤럭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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