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수원의 안전거리 '7점'. 언제 균열 일어날까

이건 2015. 7. 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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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K리그 클래식 2015 17라운드 경기가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양팀이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양팀 선수들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6.21/

K리그 클래식 1위 전북과 2위 수원 사이의 승점차 7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6월 6일과 7일, 그리고 10일과 13일 열린 15라운드가 시작이었다. 이때부터 5일 20라운드까지 전북과 수원의 승점차는 7을 유지하고 있다. 이 7점이 '선두와 2위간의 안전거리'라는 농담도 나오고 있다.

승점 7의 차이가 유지되는 것은 수원의 힘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올 시즌 절대 1강 전북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5월 31일 성남과의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2로 졌다. 이를 시작으로 6월 28일 전남과의 18라운드 홈경기까지 6경기동안 1승3무2패, 승점 6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빡빡한 일정으로 체력 부담이 커졌다. 여기에 전북의 전술도 상대팀에게 읽혔다. 수원에게는 추격의 기회였다. 하지만 수원은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13라운드부터 18라운드까지 6경기에서 승점 7을 보태는데 그쳤다. 특히 6월 21일 전북과의 17라운드 홈경기 맞대결에서 2대2로 비긴 것이 아쉬웠다. 수원은 뒤늦게 19라운드 울산전(홈)과 20라운드 포항전(원정)에서 승리해 2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전북 역시 19라운드와 20라운드에서 승리하며 격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이제 7점차 선두 경쟁도 균열이 일어날 시기다. 전북은 전북 나름대로 격차를 벌려야 한다. 안정적인 승점차를 확보해야 감바오사카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전(9월 30일/10월 21일)에 집중할 수 있다. 수원은 어떻게든 따라가야 한다. 올 시즌 38경기 가운데 반이상이 끝났다. 이제 18경기 남았다. 더 이상 승점차가 벌어진다면 선두 추격은 사실상 힘들어진다.

가장 중요한 경기는 역시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3라운드 맞대결로 승점 6점이 걸린 경기다. 그 이전까지의 팀분위기도 중요하다. 21라운드와 22라운드에서 승리를 해야만 상승세를 탈 수 있다. 전북은 광주와 제주를 상대한다. 광주는 하위권이다. 제주는 강수일의 징계로 힘이 떨어졌다. 반면 수원은 전남과 부산을 상대한다. 전남이 다소 까다롭다.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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