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너를 기억해' 장나라·서인국, 달달 무드..설렘주의보

김미화 기자 2015. 7. 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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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방송화면 캡처

장나라와 서인국이 달달한 러브라인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6일 오후 방송 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김진원, 제작 CJ E&M)에서는 점점 설레는 로맨스를 펼치는 장나라와 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형사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이현(서인국 분)은 옆구리에 작은 상처를 입고 귀가했다. 이에 차지안(장나라 분)은 그런 이현의 상처를 치료해줬다. 지안은 정성껏 상처를 치료하다가 잠 들었고, 잠에서 깬 이현은 그런 모습을 보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지안을 직접 안아서 침대에 옮긴 이현은, 그가 자고 있는 동안 혼자 음식까지 준비하며 달콤한 신혼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뭐든지 흘리고 먹는 지안을 일일이 챙겨주며 바. 그런 이현의 상처를 치료해주던 지안이 그대로 잠이 들었다.

지안은 살인용의자로 몰린 현과 함께 진범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현은 양형사와 같은 방법으로 죽은 또 다른 살인 피해자의 시체를 살펴봤고, 지안은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이후 지안의 집에서 만난 두 사람은 함께 용의자들의 자료를 찾아봤고, 지안은 현에게 "십년은 폭삭 늙어버렸다"라고 투털댔다. 현은 그런 지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잘했다"고 무심하게 칭찬했고, 지안은 그런 현의 손길에 설렘을 느끼는 듯한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너를 기억해'는 방송 초반부터 이어진 살인사건이 극적 재미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장나라 서인국의 로맨스가 물꼬를 트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이현의 실종된 동생의 정체 등을 함께 추리하며 재미를 찾는 가운데, 수사 가운데 서로에게 점점 마음을 열며 케미를 맞춰가는 장나라와 서인국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해진 것이다.

본격적으로 달달모드에 돌입한 장나라와 서인국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자신의 친아버지가 내린 잠재적 살인범이라는 판정을 낙인처럼 짊어지고 살아온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의심하고 관찰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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