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발렌시아, PSV 바칼리 영입.. 5년 계약

이현민 2015. 7. 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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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 발렌시아가 '특급 유망주' 자카리아 바칼리(19)를 수혈했다.

발렌시아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벨기에 국가대표이자 PSV에서 뛰던 바칼리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 6월 30일까지다"라고 알렸다.

PSV 유스 출신인 바칼리는 2013년 7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정식 데뷔전을 가졌다. 에레디비지에서 17세 196일의 최연소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2013년 10월에는 벨기에 성인 대표팀에서 A매치에 데뷔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때문에 몇몇 팀들이 바칼리를 노렸고, 그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분주히 움직여 발렌시아와 계약을 맺게 됐다.

바칼리는 "이적에 동의한 이유는 아직 어리고, 내 인생에 있어 도약의 기회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전통이 있는 발렌시아로 이적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평소 라리가에 대해 흥미를 갖고 있었다. 팀 성공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 이곳에서 내 꿈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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