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어색' 제라드의 LA갤럭시 유니폼 첫 착용

윤경식 2015. 7. 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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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스티븐 제라드가 LA갤럭시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붉은 리버풀의 유니폼이 익숙했기에 LA갤럭시의 흰색 유니폼이 약간은 어색하다.

LA 갤럭시는 지난 주말 "제라드가 LA갤럭시 선수가 됐다. 그는 7일 홈구장인 스텁헙 센터에서 공식 훈련을 시작하고, 훈련 전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에는 브루스 어리나 감독, 크리스 클레인 구단주 등이 참석한다"며 공식 발표했다.

또한, LA갤럭시의 홈구장을 방문해 팬들에게 "하루 빨리 팬들 앞에서 뛰고 싶다"면서 "나는 내 인생의 모든 시간을 리버풀에서 보냈다. 그러나 나에게 LA 갤럭시는 축구를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곳"이라며 첫인사까지 건냈다.

이어 7일(한국시간) 흰색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제라드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로써 제라드가 이제 완전히 LA갤럭시 선수가 됐음이 실감나는 순간이다.

LA갤럭시의 SNS에 제라드의 유니폼 입은 모습이 공개되자 많은 팬들은 '제라드가 LA에 있는 것은 좋지만 여전히 마음은 좋지 않다', '당신은 빨간색이 더 어울려요', '여전히 가슴이 찢어진다', '마음은 안좋지만 행운을 빈다' 등의 여전한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LA갤럭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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