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하파엘 이적 허용한다..3개 구단 관심

윤경식 2015. 7. 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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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의 이적을 허용할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맨유가 오른쪽 윙백 하파엘의 이적 제의에 귀를 기울일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008년 플루미넨세를 떠나 맨유로 입성한 하파엘은 꾸준한 성장세로 팀 측면 수비를 이끌었다. 전임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신임을 얻은 하파엘은 측면 수비를 이끌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하파엘은 맨유에서 지난 시즌 단지 6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잦은 부상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것이다. 이에 시즌 종료와 함께 맨유의 살생부 명단에 든 것으로 알려졌고 맨유 역시 하파엘의 이적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 스포츠'는 "하파엘의 영입 관심을 표명한 팀은 3개 구단이며 이 구단들은 나폴리, 갈라타사라이, 피오렌티나 등"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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