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딸바보 남편 둔 아내, "딸 탓에 애완견도 버렸나?" 충격

이기은 기자 2015. 7. 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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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안녕하세요' 딸바보 남편의 경악할만한 비화가 공개됐다.

6일 밤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MC 신동엽 이영자 정찬우 김태균 진행 아래 게스트 이기찬, 샵 출신 이지혜, 걸스데이 소진, 유라가 출연해 사연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딸만 지나치게 사랑하는 남편이 고민인 아내가 등장했다. 아내는 "가장 마음에 걸렸던 건 짜루라는 강아지를 키웠는데 볼일을 밖에서 보게 했다. 그 이후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라며 개의 털이 날린다며 딸 탓에 개를 밖으로 내보낸 것 같다는 의심을 드러냈다.

남편은 "맹세코 그건 아니다. 저도 강아지가 그날 볼일을 보고 밖으로 나가서 찾아 헤맸다"라며 딸 때문에 개를 내보낸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아내는 이에 대해 "만약 딸 때문에 개를 버린 거라면 못 살 것 같아서 얘기도 못했다"라며 그간의 마음 고생을 고백했다.

아내가 이러한 의구심을 들게 할 정도로 딸만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남편의 태도는 분명히 문제가 있어 보였고, 이는 시청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심지어 남편은 딸을 예뻐하면서도 정작 육아에는 별반 참여하지 않는 자신의 태도에 대해 "제가 딸을 예뻐해도 키우는 건 엄마가 키우는 게 (맞지 않냐)"라고 대답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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