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정은우, 드라마 커플→결별까지 '아름다운 7개월 만남'(종합)

손효정 2015. 7. 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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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스타 커플 박한별(31)과 정은우(29)가 결별했다.

박한별과 정은우는 지난해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로 만난 커플로, 지난해 12월 25일 "한 달 째 만나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그러나 7월, 7개월만에 짧은 열애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결별 이유에 대해, 정은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6일 TV리포트에 "정은우가 '돌아온 황금복' 출연으로 스케줄이 바쁘다. 박한별과 만남의 시간이 줄어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박한별과 정은우가 어떻게, 언제 헤어졌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둘 다 성격이 좋기 때문에 친한 선후배 사이로 서로 응원하면서 잘 지낼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두살 연상연하 커플인 박한별과 정은우는 젊은 커플답게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SNS를 통해 두사람이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지난 5월에는 제주도에서 골프 데이트를 즐긴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제주도 데이트 이후, 정은우가 드라마 촬영으로 바빠지면서 결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은 '얼짱'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데뷔했으며, 영화 '숙명', '요가학원',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및 드라마 '환상의 커플', '다함께 차차차', '오 마이 레이디', '잘 키운 딸 하나' 등에 출연했다. 오는 8월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 출연할 예정이다.

정은우는 2006년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3'을 통해 데뷔, 드라마 '불꽃놀이', '히트', '웃어라 동해야', '다섯손가락', '잘키운 딸 하나', '내 마음 반짝반짝', 영화 '불량남녀', '연쇄부인', '미스체인지'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 출연중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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