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성준, 유이와 관계 만천하에 알려졌다 '모르쇠'

뉴스엔 2015. 7. 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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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성준과 유이 관계가 드러났다.

7월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연출 최영훈)에서 최준기(성준 분)과 장윤하(유이 분)의 관계가 만천하에 알려졌다. 장윤하의 언니 장예원(윤지혜 분)의 계략이었다.

이날 유창수(박형식 분)는 자신에게 결제서류를 가져온 최준기에게 "네가 대리잖아. 대리인데 나한테 직접 결제서류 가져오는 것은 보고 체계에 문제가 있지 않니. 다음부터는 보고 체계를 지켜"라고 말했다.

최준기는 "내가 정말 너에게 친구맞냐"며 "네 상대가 내 상대가 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화난 것 아니냐. 너의 이런 행동 생각했다. 역시 유창수는 유치해야 제맛이다"고 응수했다. 우정을 가장한 사이를 이어온 두 사람의 관계가 완전히 달라졌다.

이어 최준기와 장윤하의 관계가 만천하에 공개됐다. 이에 대해 장윤하의 아버지 비서는 최준기를 찾아와 "목적이 뭐냐"고 물었다. 최준기는 속내를 감추고 "원하는 것이 있다면 목적이 있다는 것인데 접근방법이 잘못된 것 같다. 맨처음 장윤하 정체에 대한 기사는 기자가 친구니까 사귀는 여자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고 그 친구가 기사를 쓴 것이다. 그걸 목적으로 엮는 것은 설득력도 부족하고 불쾌하다. 윤하는 독립하고 싶어하고 그걸 그 기사로 인해 내가 얻는 이득이 없다"고 단칼에 잘라냈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 장윤하(유이 분)와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최준기(성준 분),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미스터리 청춘 멜로드라마다.(사진=SBS '상류사회' 캡처)

[뉴스엔 윤효정 기자]

윤효정 ich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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