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뒤늦은 몰수승 '행운'..1-0 승리가 3-0으로
김현기 입력 2015. 7. 6. 22:09 수정 2015. 7. 13. 12:45
[스포츠서울]북한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뒤늦게 3-0 몰수승으로 판정받는 행운까지 손에 넣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예멘이 지난 달 11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H조 첫 경기 북한전에서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를 그라운드에 투입했다는 이유로 6일 몰수게임을 선언했다. 예멘은 경고누적으로 18인 엔트리에 넣지 말아야 할 무디르 압두라부 알리 알 라다에이를 출전시켰는데 이게 문제가 됐다.
북한은 안전 문제로 도하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겼으나, 이번 몰수승 선언으로 인해 골득실에서 2골을 더 얻게 됐다. 예멘전 직후 평양으로 돌아온 북한은 H조 2차전에서 강호 우즈베키스탄을 4-2로 따돌리고 2전 전승을 내달렸다.
김현기기자 silva@sportsseoul.com
국제축구연맹(FIFA)은 예멘이 지난 달 11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H조 첫 경기 북한전에서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를 그라운드에 투입했다는 이유로 6일 몰수게임을 선언했다. 예멘은 경고누적으로 18인 엔트리에 넣지 말아야 할 무디르 압두라부 알리 알 라다에이를 출전시켰는데 이게 문제가 됐다.
북한은 안전 문제로 도하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겼으나, 이번 몰수승 선언으로 인해 골득실에서 2골을 더 얻게 됐다. 예멘전 직후 평양으로 돌아온 북한은 H조 2차전에서 강호 우즈베키스탄을 4-2로 따돌리고 2전 전승을 내달렸다.
김현기기자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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