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페네르바체, '맨유 윙어' 나니 영입 공식발표
신명기 입력 2015. 7. 6. 21:17 수정 2015. 7. 6. 21:22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터키 명문 페네르바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윙어 루이스 나니(28)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페네르바체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니 영입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나니는 지난 2007/2008시즌부터 맨유 유니폼을 입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이을 윙어로 큰 기대를 받았다. 이후 하지만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나니는 지난 시즌 결국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임대되는 처지에 놓였다.
나니는 스포르팅 복귀 이후 리그 27경기 7골을 기록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경기 4골을 기록하며 부활의 서곡을 알렸다. 하지만 나니는 루이스 판 할 감독의 다음 시즌 구상에서 빠졌고 이적을 택했다.
이후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아온 나니는 협상 끝에 결국 페네르바체 이적을 결정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페네르바체는 현재 나니 외에도 로빈 판 페르시의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페네르바체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탈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라리가] 이니에스타, '맨유 타깃' 라모스 잔류에 한 표
- [여자월드컵] '4년 전 설욕' 미국, 일본 꺾고 월드컵 우승..5-2 대승
- 칠레만 5명! 코파 아메리카 베스트 11 발표
- [분데스] 뿔난 괴체 에이전트, "뮌헨, 충분한 지원 없었다"
- '우승 갈증' 제라드, "LA서 트로피 들어 올리고 싶어"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