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성준 성빈에 엄하게 대하는 이유? 가난 물려주기 싫어"(명단공개)

성동일이 붕어빵 세자녀 성준 성빈 성율에게 엄하게 대하는 이유는 뭘까.

성동일과 세 자녀 성준, 성빈, 성율은 7월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스타의 붕어빵 자녀 4위로 선정됐다.

tvN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어 '응답하라 1988'까지 아빠 역을 맡게 된 성동일은 세 자녀들과 똑 닮은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성동일의 젊은시절을 빼닮은 아들 성준에 이어 운동신경까지 닮은 둘째 딸 성빈 그리고 셋째 성율까지 보고만 있어도 배부른 아이들이다.

성동일은 "난 아들이 떼를 쓰는 꼴은 못 본다. 한 번은 내가 심하게 혼내서 경기를 일으키기도 했다"고 밝혔다. 성동일이 아이들을 엄하게 대하는 이유는 바로 자신의 아버지 때문. 가난한 집안에서 출생신고조차 하지 못하고 어렵게 자란 성동일은 가난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 작품활동에 매진하며 아이들의 자립심을 위해 엄하게 교육하고 있다고.

성동일의 바람대로 첫째아들 성준은 언제 어디서나 동생을 챙기는 듬직한 오빠로 바람직한 오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성빈은 아빠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아 천방지축 말괄량이 소녀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이날 '명단공개 2015'에서는 '이보다 더 똑같을 순 없다' 싱크로율 100%에 가까운 스타의 붕어빵 자녀 순위가 공개됐다.(사진=tvN '명단공개 2015' 방송 캡처)

[뉴스엔 이소담 기자]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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