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진 택한 kt "영리한 운영과 강한 승부 근성 가졌다"

2015. 7. 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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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kt wiz의 선택은 박세진(18,경북고)이었다.

kt wiz는 6일 "2016년 신인 1차지명 선수로 박세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1997년 6월 27일생의 박세진은 179cm, 87kg의 체격 조건을 가진 경북고 출신의 좌완투수다.

박세진은 2015년 봉황대기에서 23⅔이닝을 소화하면서 0.00의 방어율과 41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봉황대기 우수투수상을 수상했고 황금사자기에서는 14이닝동안 2.57의 방어율과 16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kt 조찬관 스카우트 팀장은 "최고 146km의 직구를 구사하며 결정구로 사용하는 슬라이더를 활용한 탈삼진률이 높은 선수"라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매우 영리한 경기 운영 능력과 강한 승부 근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박세진 ⓒ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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