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의 끝, 석양과 함께하는 '짐바란 씨푸드'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소경화 기자 2015. 7. 6. 15:45
클럽발리 "신선한 해산물에 시원한 맥주 한 잔 어때요?"
주변에 발리를 다녀온 여행객이 있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단어가 있다. 바로 '짐바란 씨푸드'가 그렇다.
발리는 이미 신선한 해산물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지만, 그중에서도 짐바란 씨푸드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더해져 커플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발리 남단에 위치한 짐바란 비치는 아름답게 지는 석양이 일품인 곳으로 해변을 따라 씨푸드 레스토랑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각지에서 모여든 여행객들은 모래사장에 누워 도란도락 이야기꽃을 피우다 저녁시간이 되면 레스토랑으로 향해 저녁 메뉴를 선택한다.
가장 많이 선택하는 메뉴는 짐바란 씨푸드 디너 코스로 코코넛 껍질을 태운 숯불 위에 구운 매콤한 양념의 해산물 요리가 일품이다.
한적한 시골 어촌 마을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붉게 물든 노을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의 표정이 모두 한결같다.
송기화 클럽발리 대표는 "성인 남자 팔뚝보다 두꺼운 로브스터 한 마리에 시원한 생맥주 한 잔 들이키는 것이야 말로 발리 여행의 백미"라며 "로맨틱한 커플여행은 역시 발리가 제격"이라 말했다.
문의=클럽발리 여행사(02-745-8282/www.clubbali.co.kr)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소경화 기자] real1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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