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팀 승격' 이승우, '우상' 메시와 더 가까워졌다

서재원 입력 2015. 7. 6. 15:40 수정 2015. 7. 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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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한국의 메시' 이승우(17, 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성인팀에 합류한다.

이승우의 에이전트 측은 6일 "이승우가 바르셀로나로부터 성인팀 승격을 통보받았다. 이승우는 오는 8일 출국해 13일부터 바르셀로나 B팀에 정식 합류해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B팀은 바르셀로나의 리저브팀, 즉 2군 팀으로 바르셀로나 홈 경기장 캄프 누의 바로 옆에 있는 미니 에스타디를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B팀은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에 참가하고 있다.

이로써 이승우는 우상인 리오넬 메시와 보다 가까워졌다. 바르셀로나 B팀에서의 활약에 따라 언제든지 바르셀로나 1군으로 승격될 수 있다. 메시를 포함해 안드레 이니에스타, 차비 에르난데스 등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바르셀로나 B팀을 거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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