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유도> 안바울, 남자 66kg급 결승..은메달 확보
입력 2015. 7. 6. 13:50 수정 2015. 7. 6. 13:50
(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한국 남자 유도의 안바울(21·용인대)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안바울은 6일 광주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남자 66kg급 준결승에서 베크투르 리스맘베토프(키르기스스탄)를 한판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안바울은 특유의 업어치기로 절반 두 개를 빼앗아 경기시작 3분만에 한판승으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안바울은 1회전에서 대만 선수에 지도 4개로 이긴 데 이어 2회전에서는 난적 일본에 지도 2개를 빼앗아 승리했다. 3회전에서는 헝가리 선수를 절반승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안바울은 이날 오후 알렉산드르 마리악(프랑스)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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