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버스사고 공무원 시신 인천 도착

김성수 2015. 7. 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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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김성수 기자 = 중국에서 발생한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버스 추락사고로 숨진 공무원 등 시신 10구가 6일 낮 12시58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지방행정연수원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사망공무원 시신과 유가족 등이 당초 도착시간보다 7분 빠른 이날 낮 12시58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시신 10구와 유가족 등 총 48명(유가족 37명, 공무원 10명, 통역 1명)은 전날인 지난 5일 오후 4시께(중국 현지시간) 집안시를 출발해 선양시에서 1박을 한 다음 6일 오전 10시15분께 대한항공(KE832편)을 통해 선양을 출발했다.

인천에 도착한 시신은 소속 자치단체 지역으로 옮겨지고, 장례는 사망 공무원의 소속 자치단체 주관 '지방자치단체 장(葬)'(시·도 장(葬) 또는 시·구 장(葬))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전북 완주에 있는 지방행정연수원 사고수습대책본부 관계자는 "현재 지방행정연수원 정정순 원장 직무대리를 포함해 8명의 직원이 공항에서 시신 운구와 유가족 교통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ikss80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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