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하지원-이진욱 흔들어 놓은 추수현의 존재감

[뉴스엔 조연경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추수현이 이진욱에게 직접적으로 '여자친구'라고 언급했다.

7월 5일 방송된 SBS '너를 사랑한 시간' 4회에서 이소은(추수현 분)은 최원(이진욱 분)에게 오하나(하지원 분)은 가족 같은 친구라는 대답을 들은 이후 자신감을 얻었고 말로 오하나를 자극시키기도 했다.이소은은 당돌한 캐릭터답게 최원에게 "저는 여자친구 맞죠?"라고 하며 최원을 당황시켰고 대답하지 못하는 최원에게 "저, 긍정적으로 생각 할게요"라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이소은의 짝사랑이 끝날 수 있다는 긴장감을 선사했다.'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오하나와 최원이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흔들리며 생기는 미묘한 감정을 담았으며, 흔들리고 있는 최원에게 이소은의 존재가 큰 영향을 줄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추수현은 매회 당돌하면서 귀여운 애교를 선보였으며, 특히 4회에서 이진욱에게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며 첫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통해 이진욱과 발전되고 있는 관계임을 선보였다.한편 오하나의 옛사랑 차서후(윤균상 분)의 등장으로 오하나 최원 이소은 차서후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 SBS '너를 사랑한 시간' 캡처)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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