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중국 사격 간판스타들 금메달 저격에 실패

광주CBS 임영호 기자 2015. 7. 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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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천재 양하오란 은메달, 작은 두란 이쓰링은 7위
중국의 사격천재가 자신의 주 종목에서 분루를 삼켰다.

중국의 사격 국가대표 양하오란(19)은 5일 남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하오란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자로 이종목 세계랭킹 1위에다 결선 세계기록을 보유한 선수로 중국에서는 사격천재로 불리지만 이번 광주 U대회에서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데 실패했다.

남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우승은 양하오란의 동료인 중국의 류즈궈에게 돌아갔다.
한국의 박성현(21·한국체대)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양하오란은 50m 소총복사와 50m 소총3자세에서 개인전 금메달 획득에 재도전한다.

작은 두란으로 불리며 중국여자 사격의 간판스타인 이쓰링(26)도 자신의 주종목인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7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쓰링은 2010년 세계선수권과 2012년 런던올림픽 우승을 차지한 이 부문 세계기록 보유자로 이번 대회 개인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이쓰링은 지난 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전 5위에 그쳐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광주CBS 임영호 기자] imbo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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