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LA 팬들에게 맥주 500캔 '통큰 선물'
엄준호 2015. 7. 6. 11:15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LA 갤럭시 유니폼을 입은 스티븐 제라드(35)가 첫 인사의 의미로 팬들에게 맥주 500캔을 돌렸다.
LA 홈페이지는 4일 제라드가 토론토전을 앞둔 서포터들에게 맥주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제라드는 짧은 편지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아직 LA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진 않았지만 여러분 앞에서 뛸 생각에 벌써부터 흥분 됩니다"라며 "서포터들은 구단의 생명선과 같은 존재입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우리는 MLS컵을 다시 들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고 팬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편지 내용에는 그가 제공하는 맥주 500캔이 미국의 독립기념일(7월 4일)을 맞아 팬들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라는 점도 언급했다.
제라드는 토론토전 하프타임 때 홈팬들 앞에서 첫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홈팬들은 열렬한 환호로 그에게 화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갤럭시 홈페이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탈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라리가] 이니에스타, '맨유 타깃' 라모스 잔류에 한 표
- [여자월드컵] '4년 전 설욕' 미국, 일본 꺾고 월드컵 우승..5-2 대승
- '무개념' 칠레 팬들, 코파 결승전서 메시-아구에로 가족 위협
- 칠레만 5명! 코파 아메리카 베스트 11 발표
- 中 장청둥, 기업 후원으로 라요 입단 전망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