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한국, 월드리그서 2그룹 잔류 확정..포르투갈 강등

이재상 기자 2015. 7. 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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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관 감독이 지휘했던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월드리그 2그룹에 잔류했다. (FIVB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가까스로 2그룹 잔류가 확정됐다.

문용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D조 최하위(2승 10패·승점 8)에 그쳤지만 E조의 포르투갈(1승11패·승점 5)이 핀란드와의 최종전에서 1-3으로 패하면서 운 좋게 2그룹에 남게 됐다.

프랑스, 체코, 일본과 함께 D조에 속했던 한국은 2승 10패로(승점 8)로 4위에 머물렀다.

같은 조의 국가와 홈·원정에서 각 두 차례씩 총 4회 맞붙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지난달 7일 천안에서 체코를 3-1, 14일 수원에서 일본을 3-0으로 제압했다. 프랑스에는 4전 전패를 당했고 체코와 일본을 상대로 1승 3패의 성적을 냈다.

월드리그는 실력 차에 따라 A, B조를 1그룹, C, D, E조를 2그룹, F, G, H조를 3그룹으로 편성하고 2그룹 전체 최하위를 다음 시즌 3그룹으로 강등시킨다.

2그룹 C, D, E조의 12개국 중 포르투갈이 1승 11패(승점 5)에 그치면서 강등이 확정됐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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