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남은 메이저 대회 3개, 우승 후보 누구?

뉴스엔 2015. 7. 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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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LPGA 투어 하반기에 남은 메이저 대회는 3개다. 남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만한 우승 후보는 누가 있을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7월5일(이하 한국시간) 하반기 남은 3개 메이저 대회에서 지켜봐야 할 선수를 선정했다.

그중 한 명은 당연히 박인비(26 KB금융그룹)다. 박인비는 '리코 브리티시 여자 오픈',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린다. 박인비는 'US 여자오픈'(2008,2013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2013,2014,2015년), 'ANA 인스퍼레이션'(2013년)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가 브리티시 여자오픈이나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게 되면 LPGA 역사상 7번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박인비는 이미 올 시즌 3승을 거뒀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위해선 '브리티시 여자오픈'이나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하면 된다. 박인비는 이왕이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하고 싶어 한다. 지난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단일 메이저 대회 3연패를 달성했을 때도 다음 목표는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14년 박인비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최종 라운드 전반 9개 홀까지 단독 선두를 지키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후반 홀 들어 샷 난조가 이어지면서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2012년엔 준우승을 했다.

또 메이저 대회에서 관심을 받는 선수는 루키 김세영(22 미래에셋자산운용)이다.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김세영은 두 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각각 공동 4위, 준우승을 기록하며 큰 대회에서도 강한 면모를 나타냈다. LPGA는 "김세영은 이번 여름에 자신의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만약 김세영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이는 2009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28 스웨덴) 이후 6년 만에 신인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 된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도 주목할 만한 선수로 꼽혔다. 노르드크비스트는 지난 5월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메이저 대회에선 각각 공동 4위, 공동 9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미국 선수 중에선 모건 프레셀(27)과 크리스티 커(37)가 선정됐다. 모건 프레셀은 2007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現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18세에 우승을 차지하며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자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후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는 프레셀이지만 지난 2014년 스윙을 바꾼 뒤 올 시즌 톱 10 4번을 달성했다. 특히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3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하는 등 메이저 대회 성적이 좋다.

김세영을 비롯해 노르드크비스트, 프레셀 모두 올 시즌 두 개 메이저 대회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다.

US 여자오픈과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現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크리스티 커는 올 시즌 하반기 3개 메이저 대회 중 두 개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사실 메이저 대회만큼 우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대회도 없다. 지난 시즌 미셸 위가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할지, 무명의 모 마틴()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할지, 한국의 10대 소녀 김효주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한 라운드 메이저 최소타(61타)를 치며 우승할지 대회 시작 전엔 아무도 예상하지 못 했다. 이번 하반기 메이저 대회에서도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스타가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LPGA 투어는 오는 7월1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랜캐스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2015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한화 약 44억9,000만 원)을 시작으로 하반기 대장정의 막을 연다.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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