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의 새로운 목표 "세계랭킹 1위 꼭 하고파"

뉴스엔 2015. 7.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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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김효주에게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김효주(19 롯데)는 7월5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웨이하이 웨이하이폰트 호텔 & 골프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6,14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5시즌 14번째 대회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효주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시즌 2승, KLPGA 투어 통산 8승을 기록했다.

김효주의 목표는 늘 처음엔 소박했다가 그 목표를 달성한 후 점진적으로 높아진다. 지난 2014년 LPGA 투어에 초청받았을 땐 톱 10이 목표였는데 톱 10을 달성하고 나자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덜컥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에비앙 챔피언십으로 LPGA 투어 풀 시드권을 획득, LPGA 진출에 성공했다. 원래 골프의 최종 목표를 LPGA 명예의 전당 입성으로 삼았던 만큼 LPGA 투어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었던 김효주였기 때문에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은 김효주에게 시간 절약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효주는 퀄리파잉(Q) 스쿨을 거치지 않고 가장 감이 좋을 때 미국 무대에서 뛸 수 있게 됐다.

김효주는 이전까지만 해도 세계 랭킹을 생각하면서 경기를 치르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프로로 뛰면서 세계 랭킹 1위는 꼭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꼭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세계 랭킹 1위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긴 셈이다.

김효주의 현재 세계 랭킹은 4위다. 지난 2014년 LPGA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과 KLPGA 투어 6승으로 큰 폭으로 세계 랭킹을 끌어올린 김효주는 올해 LPGA 투어 'JTBC 파운더스 컵'에서 우승하며 세계 랭킹 4위까지 도약했다.

5일까지 롤렉스 세계 여자 골프 순위에 따르면 김효주(6.45포인트)와 세계 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30 미국)의 포인트 차이는 약 2.95점이다. 아직까진 차이가 많이 나지만 지금처럼 계속 꾸준한 성적을 거둔다면 일단 빅3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꿈이 아니다.

김효주는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뒤 공식 인터뷰에서 "첫 타이틀 방어이고 중국에서 또 우승을 해서 정말 기분이 좋다. 꼭 하고 싶었던 타이틀 방어를 올해 안에 상반기 끝나기 전에 하게 돼서 더욱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승하고 US 여자오픈에 나가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또 정확도가 중요한 대회에서 우승을 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US 여자오픈 대회장도 정확도가 중요한 곳이다"고 오는 7월10일 열리는 US 여자오픈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한편 김효주는 올 시즌 LPGA 투어 상금 약 63만9,000 달러(한화 약 7억1,000만 원)로 9위, 평균 타수 69.723타로 3위, 올해의 신인상 포인트 794포인트로 2위를 달리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사진=김효주/KLPGA 제공)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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