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 메디컬 테스트 위해 터키 도착..'이적 근접'
반진혁 입력 2015. 7. 6. 05:08 수정 2015. 7. 6. 05:10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루이스 나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터키행이 가까워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나니가 페네르바체의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터키에 도착했다. 이적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나니는 루이스 판 할 감독이 후보 선수로 분류하자 임대 신분으로 스포르팅 리스본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5경기에 나서 4골을 터뜨리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부활을 알렸다.
이후 나니의 행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니가 맨유로 복귀해도 전망이 밝진 않다. 맨유는 최근 멤피스 데파이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또한 후안 마타와 애슐리 영이 계속해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적설이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건 터키의 페네르바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달 23일 "맨유의 윙어 나니가 터키 명문 페네르바체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니의 메디컬 테스트로 페네르바체행은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페네르바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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