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선발 프리아스, 허리 부상으로 DL행
김재호 입력 2015. 7. 6. 02:37 수정 2015. 7. 13. 09:46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우완 선발 카를로스 프리아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프리아스를 오른 허리 긴장 증세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밝혔다. 7월 2일로 소급적용됐다.
이번 시즌 5승 5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 중인 프리아스는 지난 마지막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허리 긴장 증세를 안고 있었다. 이 두 경기에서 10이닝을 던지며 3자책점을 기록했다.
프리아스는 이후 MRI 검진을 받았지만, 구조적 손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지난 4일 불펜 투구를 소화했지만, 돈 매팅리 감독에 따르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당시 매팅리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며 프리아스의 다음 일정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리고 이날 그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프리아스는 이번 부상자 명단 등재로 남은 전반기 등판이 불가능해졌다. 다저스는 당장 오는 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 선발 투수를 찾아야 한다. ‘MLB.com’은 롱 릴리버로 메이저리그에 모습을 드러냈던 이안 토마스를 유력 후보로 지목했다.
프리아스의 빈자리는 좌완 불펜 다니엘 쿨롬이 대체한다. 쿨롬은 이번 시즌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19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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