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시영, 김무열에 "고성희, 정보원 된 이유"

하수나 입력 2015. 7. 6. 00:18 수정 2015. 7. 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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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시영, 김무열에 "고성희, 정보원 된 이유는"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선 이시영이 김무열에게 고성희가 그에게 돌아가기 위해 이재용을 배신했단 사실을 알렸다.

5일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6회가 방송됐다.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조건 없는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김무열이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 김도형 역을, 이시영이 진실을 파헤치는 열혈 형사 차윤미 역을 맡았다.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아름다운 신부 윤주영은 고성희가 분했다.

이날 도형은 사랑하는 주영과 재회했지만 결국 그녀는 또다른 세력에게 납치당하고 말았다. 이어 도형은 형사 윤미에게 주영과의 관계를 물었다. 이에 윤미는 "주영인 제 정보원이었다. 송학수를 잡기위한"이라고 털어놨고 그는 "이용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윤미는 당황하며 "그런거 아니다"면서도 "정말 미안하다"며 주영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감을 드러냈다.

이날 윤미는 주영이 송학수를 배신하고 자신의 정보원이 된 이유를 언급했다. 윤미는 도형에게 "첫사랑을 만났다고 했다."며 그녀가 위험한 짓을 자처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윤미는 "당신 때문이었다. 윤주영 첫사랑 김도형. 당신한테 가려고. 주영인 그렇게 용기를 냈는데 왜 김도형씬 그전에 주영일 찾지 않은 겁니까"라며 두사람의 엇갈린 사랑을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주영을 다시 납치한 사람이 이진숙(이승연)으로 드러나며 눈길을 모았다.

사진='아름다운 나의 신부'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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