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민투표 그리스 국민 선택 결과는..유로존 잔류할까?
2015. 7. 6. 00:00
그리스 국민투표
그리스에서 국제 채권단의 채무 협상안을 받아들일지 묻는 국민투표가 끝나고 결과만 남았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7시 정각부터 전국 만 9천여개 투표소에서 그리스 국민투표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우리 시간으로는 오후 1시부터 내일 새벽 1시까지 그리스 국민투표가 진행되며 이르면 내일 새벽 3시쯤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 국민투표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25일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에 제출한 합의안을 수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찬성과 반대 중 한 쪽을 택하는 식으로 알려졌다.
한편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5일(현지시간) 그리스 국민투표를 통해 그리스가 스스로 자국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프라스 총리는 이날 수도 아테네의 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고 "스스로의 운명을 자신들의 손으로 결정하려는 대중의 굳은 결심을 누구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그리스 국민투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리스 국민투표 궁금증 폭발”, “그리스 국민투표 유로존 탈퇴할까”, “그리스 국민투표 정말 얼마 안남았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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