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민상토론 외압 논란 언급, 박영진 "누가 이거 하지 말라고 합니까?"

윤혜영 기자 2015. 7. 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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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개그콘서트' 민상토론이 외압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민상 토론'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민상은 "우리 이제 이거 안 하면 안 돼요?"라고 물었고 박영진은 "왜요? 누가 이제 이거 하지 말라고 합니까"라며 최근 불거진 외압이 있어 결방되지 않았냐는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박영진은 이어 "친박이냐 비박이냐?"고 물었고 유민상이 팔에 튀는 침을 보며 "에헤이 침 봐"라고 하자 "친박?"이라고 박영진이 되물었다.

유민상이 "아니야"라고 했고 박영진이 "야당 편이군요"라고 하자 유민상은 "젠장"이라고 했다. 이에 박영진이 "문재인짱?"이라고 다시 말했고 유민상이 "아니야"라고 하자 박영진은 "아. 문재인짱난다?"라고 해 유민상을 돌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개그콘서트| 민상토론| 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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