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울려' 뛰는 하희라 위에 나는 김정은, 동서전쟁 불붙었다
'여자를 울려' 뛰는 하희라 위에 나는 김정은이 있었다.
7월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24회(극본 하청옥/연출 김근홍)에서 나은수(하희라 분)는 정덕인(김정은 분)과 동서전쟁을 벌였다.
나은수는 정덕인을 찾아가 "억울한 뭔가가 있었다면 부모된 입장에서 얼마나 원통할 일이냐. 서방님이 왜 학교를 그만뒀는 지 그 이유 아직도 못 들었냐. 덕인 씨랑 왜 갑자기 헤어지려 했는 지 그 이유는 얘기해줬냐"고 물었다. 정덕인은 "지금 그 얘기는 진우 씨가 학교 관둔 것이나 나하고 헤어지려고 했던 이유가 죽은 내 아이와 상관있다는 얘기냐"고 되물었다.
이에 나은수는 "정덕인 씨 큰일날 사람이네. 내가 언제 그렇게 말했냐. 서방님이 학교를 그만둔 이유나 두 사람 그렇게 좋아했는데 갑자기 헤어지려고 했던 이유가 궁금해 물었다. 더군다나 윤서가 요즘 학교에서 특별히 일을 친 것도 없는데 부랴부랴 학교를 그만뒀으니 과거에 있었던 무슨 일 때문이 아닌가해서"라고 둘러댔다. 정덕인은 "그렇게 당황한 척 연기까지 하실 거 없다. 하고 싶은 말씀을 해라"고 정곡을 찔렀고 나은수는 "하고 싶은 말? 다 했는데"라고 거짓말햇다.
정덕인은 "난 최홍란 씨가 아니다. 정말 무서운 분이다. 나중에 내게 이런 말을 했다는 게 아버님께 문제가 될까봐 던져줄 거 다 던져주고 빠지려는 거 아니냐"고 일침을 가했다. 나은수는 "도통 무슨 얘기인 지 모르겠네. 정덕인 씨 보니까 같이 길게 얘기할 스타일이 아니다. 형사 출신이라 그런가? 난 아무 얘기 안했다. 괜히 분란 일으키지 말아라. 약혼식에 초대할 인원 정해지면 연락달라. 여기 더 앉아 있다가 큰일당할 것 같다"며 자리를 떴다.(사진=MBC '여자를 울려' 24회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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