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눈치 보며 불편한 폭풍 먹방 찍어 "욕먹더라도.."

김한길 기자 2015. 7. 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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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이 폭풍 먹방을 찍었다.

5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 부녀의 제주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재현은 모든 아빠들이 고기를 굽는 가운데 오직 먹기에만 열중했다. 이에 이경규는 "원래 먹는 사람 따로 있고 하는 사람 따로 있어요. 근데 재현이는 먹는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재현은 "먹는 게 큰일이에요. 이거 언제 다 먹을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재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산만했어요. 산만해서 '아 나머저 움직이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일을 안 하고 욕을 얻어먹더라도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사실은 앉아있는 게 앉아있는 게 아니었어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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