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회법 개정안 본회의 표결 안한다"

입력 2015. 7. 5. 13:31 수정 2015. 7. 5. 13: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인 거취 질문엔 "답변 안하겠다"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김연정 기자 =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5일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국회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재상정돼도 표결에 불참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지역구인 대구에서 올라와 서울역에서 기자들과 만나 "6일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상정되면 여당 의원들은 퇴장하느냐"는 질문에 "내일 표결은 안 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유 원내대표는 "앞서 이미 지난달 25일 의원총회에서 어떻게 할지 모두 정해졌다"면서 "별다른 사정이 없으면 당시 의총에서 결론 난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또 추가경정예산을 처리할 때까지 원내대표직을 유지할지는 "그 문제는 답변 드리지 않겠다"고 언급을 피했다.

이어 일부 친박(친박근혜)계 의원이 유 원내대표의 재신임 여부를 묻기 위한 의총 소집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소집요구서가 정당하게 오면 여는 것도 생각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aayyss@yna.co.kr

딸 결혼 자금 지원 못한 자괴감…아내에 "같이 죽자"
'7개월 동안 50번' 전국 돌며 편의점 턴 20대男 구속
'기습 방식 성추행'…70대 초등학교 인근서 상습 범행
신경숙 '감자먹는사람들' 표절논란에 판매량 두 배로
휠체어 탄 은행강도…"총 가졌다" 협박해 1천불 빼앗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