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선동열 전 감독 등 기술위원회 확정

2015. 7. 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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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오는 11월 열릴 프리미어12에 출전할 김인식 대표팀 감독을 도와 대표팀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인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기술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KBO(한국야구위윈회, 총재 구본능)는 5일 '2015 프리미어 12' 대회 준비를 위한 기술위원회 명단을 발표하였다. 프리미어12 대비가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것이다.

2015 프리미어 12 기술위원회는 김인식 대표팀 감독이 위원장을 겸직하게 되며, 김재박 KBO 경기운영위원, 이순철 SBS SPORTS 해설위원, 선동열 전 감독, 송진우 KBS N SPORTS 해설위원 등 4명을 기술위원으로 위촉하였다.

김재박 이순철 선동열 위원은 프로야구 무대에서 감독직을 역임해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인사들이다. 김재박 위원은 현재 경기운영위원을 역임하며 매일 현장에서 프로야구와 함께 하고 있다. 이순철 위원은 지도자 경력은 물론 해설위원으로서도 오랜 기간 활약하며 현장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진우 위원 또한 은퇴 후 코치 보직을 수행했으며 현재도 해설가로 현장을 누비고 있다.

선동열 위원은 지난해를 끝으로 KIA 감독직에서 물러나 휴식을 취하며 잠시 공백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김인식 감독의 간곡한 요청에 이번 기술위원회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지일파라는 점에서 일본 공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기술위원회는 7월 6일(월) 11:00 KBO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대표팀 구성과 향후 일정, 전력분석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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