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왕기춘·김성연 등 남녀 유도 전원 준결승행..銅 확보(종합)

이재상 기자 입력 2015. 7. 5. 12:35 수정 2015. 7. 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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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유도 김성연이 5일 광주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광주 조직위 제공) © News1

(광주=뉴스1) 이재상 기자 =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광주U대회) 개막 3일째 경기에 출전한 한국 유도 선수단 전원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유도 박지윤(23·경남도청)과 김성연(24·광주도시철도공사), 남자부의 왕기춘(27·양주시청)과 곽동한(23·하이원)은 5일 광주염주빛고을 체육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승리를 합창했다.

박지윤은 가장 먼저 여자부 63㎏ 이하급 8강전에서 탈라크 캐롤리나(폴란드)를 누르기 한판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부 70㎏ 이하급의 김성연도 준준결승에서 피노 마고(프랑스)에 우세승을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

2015 광주 U대회에서 여자 선수 대표로 선서를 하기도 했던 여자유도 '간판' 김성연은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김성연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남자부의 왕기춘과 곽동한도 각각 두미카 발레리우(루마니아), 클라메르트 다비드(체코)를 8강서 물리치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내내 접전을 벌이던 왕기춘은 종료 3초를 남기고 가까스로 유효를 얻어내 우세승을 거뒀다.

곽동한은 시원한 한판승으로 다비드를 눌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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