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장청둥, 기업 후원으로 라요 입단 전망
김성진 입력 2015. 7. 5. 11:49 수정 2015. 7. 5. 11:49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중국 대표팀 미드필더 장청둥(26, 베이징 궈안)이 기업 후원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요 바예카노에 입단할 전망이다.
지난 4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라요는 중국 기업의 후원을 받는 조건으로 중국 선수 1명을 영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요는 지난해 중국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난징 키안바오와 연간 60만 유로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라요는 계약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중국 난징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친선경기를 할 예정이다.
여기에 계약 조건은 하나가 더 있었다. 중국 선수 1명을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조건이다. 이에 따라 라요는 중국 선수를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마르카'는 그 대상으로 베이징 공격수 장청둥을 꼽았다.
장청둥은 지난 1월 호주 아시안컵에서 중국 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한 선수다. 마프라(포르투갈),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독일) 등 유럽팀에서 활약한 경험도 갖고 있다. 이 계약이 사실이라면 장청둥은 라요의 소시에다드 친선경기 전에 계약을 마무리할 공산이 크다.
장청둥은 2013년 여름부터 베이징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해에는 24경기를 뛰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지만 올해는 단 7경기 출전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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