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출전' 강정호, 삼진만 추가..타율 0.258

신원철 기자 2015. 7. 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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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강정호가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8회 투수 제프 로크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코디 앤더슨과의 승부, 볼카운트 2B2S에서 들어온 체인지업에 헛스윙하면서 삼진을 당했다. 데뷔 후 47번째 삼진이며 시즌 타율은 0.258로 떨어졌다. 특히 대타 출전 경기 타율은 0.136에 불과하다.

경기에서는 피츠버그가 1-0으로 승리했다.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온 조쉬 해리슨의 2루타가 선취점의 열쇠가 됐다. 이어 후속타자 닐 워커가 중전 적시타를 치면서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을 만들어냈다.

피츠버그 선발 제프 로크는 8이닝 동안 89구만 던지면서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와 2회 모두 선두타자를 내보냈으나 곧바로 병살타 유도에 성공하면서 위기를 조기진압했다. 2회 2사에서 지오바니 어쉘라에게 좌전안타를 내준 뒤 8회가 끝날 때까지 피안타가 없었다.

피츠버그의 1-0 리드는 9회 2사 이후 잠시 위기에 놓였다. 마크 멜란콘이 주자 2명을 연달아 내보낸 것. 그러나 마이클 브랜틀리를 잡고 경기를 매조졌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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