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라인업 공개, 역대급 초호화 캐스팅

스팟뉴스팀 2015. 7. 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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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스팟뉴스팀]무한도전 가요제 라인업 공개, 역대급 초호화 캐스팅

2015 무도 가요제에 나설 초호와 라인업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2015년 무한도전 가면무도회'편이 전파를 탔다. '복면가왕'의 형식을 빌려 가요제에 출전한 가수들이 가면을 쓰고 등장했고 심사위원에는 유희열, 이적, 윤종신이 나섰다.

참가자들의 면모는 화려했다. 박진영을 비롯해 윤상, 아이유, 밴드 혁오, 지드래곤&태양, 자이언티까지 6팀이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MC를 본 유재석은 "올해 벌써 가요제가 5회째"라며 "특별히 올해는 가면 무도회"라고 소개했다.

먼저 박진영이 '어디서 양탈이야'라는 이름으로 등장,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선곡했다. 그러나 심사위원에게 곧바로 정체가 드러났다. 박진영은 노래 후 "팔 동작과 걸음걸이, 목소리까지 다 연습했는데 지금 목이 아파 죽겠다. 그냥 부를 걸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취사가 완료되었습니다'는 자이언티였으며 '일 더하기 일은 귀요미'라는 이름의 귀여운 참가자는 아이유였다.

윤상은 '꿀리지 않는 꿀성대'라는 이름으로 아이유가 리메이크한 '너의 의미'를 불렀다. 하지만 긴장한 탓에 박자를 놓치고 음을 틀리는 등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제작진이 철저하게 정체를 숨기라고 해서 걸음도 이상하게 걸었다"며 "이적, 유희열이 모르는 척 하느라 고생했다"고 전했다.

다섯 번째 무대는 밴드 혁오였다. 혁오의 보컬 오혁은 '부채꽃 필 무렵'이란 이름으로 등장해 김건모의 '어떤 기다림'을 불렀고, 마지막을 장식한 지드래곤과 태양은 육각수의 '흥부가 기가 막혀'를 부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무도 가요제는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2013 자유로 가요제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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