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3' 박성광, 총무의 반전..혼자 돈 안 내고 성질

이우인 2015. 7. 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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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인간의 조건3' 박성광이 혼자만 돈을 안 내고 그 책임을 다른 멤버들에게 물었다가 뒤늦게 진위를 파악하고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4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에서 도시 농부 팀 총무 박성광은 통장 잔고를 보고는 멤버들을 집합시켰다. 멤버들 앞에서 그는 통장 잔고를 밝힌 뒤 누군가 입금을 안 했다면서 밝혀내고 말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그런데 확인 결과 입금을 하지 않은 멤버는 박성광 자신이었다. 심지어 다른 멤버들은 같은 날 모두 입금했다. 박성광은 화살이 자신에게 쏠리자 당황, 오해했다면서 둘러댔다. 윤종신은 "얘 진짜 뭐래니. 이솝우화야 뭐야?"라고 지적했다. 조정치는 "완전 사기꾼"이라고 디스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인간의 조건'에는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 등이 출연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KBS2 '인간의 조건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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