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분배 최적합 차기 후보 1위 첫 차지" 11.0%p 급상승..메르스 적극 대처 영향

김영석 기자 2015. 7. 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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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머니투데이 the 300과 함께 매월 실시하는 정례 6월 ‘국가과제 분야별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소득층을 비롯한 국민들을 골고루 잘 살 수 있게 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11.0%p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23.5%로,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6.0%p 하락한 15.5%를 기록하며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3.5%p 상승한 14.6%를 기록하며 한 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5.7%p 하락한 13.7%를 기록하며 두 계단 떨어진 4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3.1%p 상승한 8.5%로 5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4%p 하락한 5.4%로 6위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전 대표는 0.7%p 하락한 4.2%, 손학규 전 고문은 2.7%p 하락한 3.4%, 안희정 충남지사가 0.2%p 하락한 2.5%, 유승민 원내대표가 0.9%p 상승한 1.6%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8%p 감소한 7.1%.

이번 조사는 2015년 6월 30일 1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방법으로 조사했고,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국가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5%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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