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테니스- 페더러, 16강 진출

입력 2015. 7. 4. 23:57 수정 2015. 7. 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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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675만 파운드) 남자단식 16강에 안착했다.

페더러는 4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단식 3회전에서 샘 그로스(69위·호주)를 3-1(6-4 6-4 6<5>-7 6-2)로 물리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페더러는 16강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2위·스페인)을 상대한다.

전날 4시간16분의 혈투 끝에 승부를 내지 못하고 이날 잔여 경기를 소화한 마린 칠리치(9위·크로아티아)와 존 이스너(17위·미국)의 대결은 칠리치의 승리로 끝났다.

둘은 3일 경기에서 5세트 게임스코어 10-10까지 승부를 내지 못하고 일몰 탓에 이날 잔여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이날 재개된 경기에서는 불과 15분 만에 칠리치가 두 게임을 연달아 따내 결국 3-2(7-6<4> 6<6>-7 6-4 6<4>-7 12-10)로 승리, 16강에 올랐다.

3회전에서 라파엘 나달(10위·스페인)을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킨 더스틴 브라운(102위·독일)은 빅토르 트로이츠키(24위·세르비아)에게 1-3(4-6 6<3>-7 6-4 3-6)으로 져 탈락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캐럴라인 보즈니아키(5위·덴마크)가 카밀라 조르지(32위·이탈리아)를 2-0(6-2 6-2)으로 완파하고 16강에 합류했다.

보즈니아키는 가르비녜 무구루사(20위·스페인)와 8강 진출을 다툰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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