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갈라타사라이, 포돌스키 영입 공식 발표

서재원 입력 2015. 7. 4. 22:34 수정 2015. 7. 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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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루카스 포돌스키가 결국 아스널을 떠나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갈라타사라이는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갈라타사라이는 아스널의 스트라이커 포돌스키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포돌스키는 갈라타사라이의 유니폼을 입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포돌스키가 결국 아스널을 떠났다. 지난 2012년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은 포돌스키는 이적 첫 해에는 나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지난 시즌부터 자리를 잡지 못했고, 결국 겨울에는 인터 밀란으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 이후 포돌스키는 세리에A 무대에서도 부진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자리를 잡지 못한 포돌스키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갈라타사라이의 풋볼 디렉터 쿠녜트 탄만은 지난달 26일 터키 현지 언론을 통해 "우리는 포돌스키에 관심이 있다"고 공개적으로 관심을 인정한 바 있다.

한편,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시즌 터키 슈퍼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웨슬리 스네이더가 활약하고 있다.

사진= 갈라타사라이 공식 홈페이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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