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 "성차별적 '김여사' 발언 경솔..죄송하다"

김민정 기자 2015. 7. 4. 21: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김민정 기자]

이원일 셰프 /사진제공=JTBC

이원일 셰프가 앞서 '김여사' 발언 관련, "경솔했다"고 사과했다.

이원일 셰프는 4일 자신의 SNS통해 '김여사'라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원일 셰프는 "성차별적인 제목으로 글을 올렸고, 제 생각이 너무 많이 짧았던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몇 해 전 마트에서 사고 날 뻔 했던 상황을 올린 사진이었다. 운전하셨던 분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너무 짧은 생각으로 경솔하게 글을 올렸다"고 했다.

그는 "한간에 떠돌던 동영상들의 여성비하적인 제목들에 대해 제가 무지했던 점도 비판적으로 되돌아보게 됐다"며 "제가 무지했던 부분들과 경솔한 언행과 행동에 대해 말씀해주신 모든 말씀 깊게 새겨듣고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또한 "아직도 경험하고 배워야할 점이 많은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제가 잘못하는 부분에 대한 질타와 진심 어린 충고 꼭 새겨듣도록 하겠다.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이원일 셰프는 앞서 "대한민국 김여사 님들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주차장에 잘못 주차된 사진을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여사'라는 표현이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원일은 해당 글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한편 이원일 셰프는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고정멤버로 출연 중이다.

김민정 기자 brillarmin@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정 기자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