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男 펜싱 사브르 송종훈, 깜짝 金 획득
이재상 기자 2015. 7. 4. 20:04
(광주=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펜싱 사브르의 송종훈(22·한국체대)이 금빛 찌르기에 성공하며 광주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송종훈은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브르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드미트리 다닐렌코(러시아)를 15-12로 제압했다.
광주 출신으로 전남공고를 졸업한 송종훈은 고향 팬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예선부터 승승장구했다. 32강에서 리카르도 누치오(이탈리아), 16강에서 드미트로 라스코소프(우크라이나) 등을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마지막 무대에서 송종훈은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1피리어드에서 8-6으로 앞섰던 송종훈은 한때 12-10까지 쫓겼지만 상대의 날카로운 공격을 모두 막아내고 15-12 승리를 따내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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