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아드] 한국 女, 대만잡고 8강행 확정

안영준 2015. 7. 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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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여자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 전반 39분 터진 김소이(한양여대)의 결승골을 앞세워 대만을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조별 라운드 두 경기서 전승(2일 체코전 3-1 승)하며 8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한국은 4일 오후 4시 30분 호남대 운동장서 킥오프한 A조 조별 라운드 2차전서 대만에 1-0 승리를 거두며 승점 6점을 마크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은 아일랜드전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8강에 오를 자격을 갖췄다.

한국은 시작부터 대만을 압도했다. 18개의 전체 슈팅으로 12개의 유효 슈팅을 만들며 15개중 5개를 골문으로 향하게 한 대만보다 훨씬 위협적 찬스를 많이 만들었다. 점유율도 62%를 가져갈 만큼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 결승골도 비교적 이른 시간 나왔다. 한국은 전반 39분 김소이가 대만 골문을 열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대만이 대반격을 펼쳤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 초반부터 교체 카드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인지(화천 KSPO). 후반 4분과 8분에 안혜인(위덕대) 김유리(수원시 시설관리공단)를 각각 투입하며 재빠르게 대응했다. 그 결과 끝까지 대만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끝까지 잘 지켰다.

한편 A조의 다른 경기선 한국에 1-3으로 역전패했던 체코가 아일랜드에 5-1 승리를 거두며 8강 불씨를 되살렸다. 대만과 비겼던 아일랜드는 1무 1패가 되며 한국전서 사력을 다해야하는 상황이 됐다. 한국과 아일랜드의 A조 조별 라운드 3차전은 오는 6일 오후 4시 30분 나주 공설운동장서 열린다.

▲ 여자 축구 A조 경기 결과

한국(2승) 1-0 대만(1무 1패)아일랜드(1무 1패) 1-5 체코(1승 1패)

글=안영준 인턴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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