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낮 30도 등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

강진아 2015. 7. 4. 18: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강진아 기자 = 7월의 첫 일요일인 5일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4일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 대기불안정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충남과 전북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5일 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 5~30㎜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세종 15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 등으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4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세종 30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제주 22도 등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되면서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겠다"며 "당분간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 아침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장마전선은 5일까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위치하다가 6일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점차 북상하겠다"고 전했다.

ak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