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나갈 선수도 수두룩' 리버풀, 살생부 TOP 5

반진혁 입력 2015. 7. 4. 17:16 수정 2015. 7. 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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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리버풀이 폭풍 영입으로 그 어느 때 보다 활발한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 만큼 나갈 선수도 많다.

리버풀 선수 중 살생부로 낙인찍힌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에서 리버풀 살생부 명단 TOP 5를 선정했다.

# 마리오 발로텔리

발로텔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2000만 유로(약 274억)의 이적료로 AC밀란에서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공식 매치 25경기에 출전해 3골에 그치며 이번여름 방출 대상 1호로 꼽혔다. 설상가상으로 추진하고 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 임대마저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행선지 찾기는 난항이 예상된다.

# 리키 램버트

지난 2013-14 시즌 사우샘프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램버트는 곧 바로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눈에 들었고 곧바로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랐다. 이번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만을 기록하며 실망감을 안겨줬다.

# 파비오 보리니

보리니는 지난 2012년 여름 1330만 유로(약 166억 원)에 AS 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하지만 그는 2012-13 시즌 총 12경기에 출전해 2골만 기록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지난 시즌 선덜랜드로 임대됐다. 이후 선덜랜드에서 29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하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이에 당시 거스 포옛 선덜랜드 감독은 그의 완적 이적을 추진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리버풀로 일단 복귀했다. 하지만 보리니의 시련은 다시 시작됐다. 이번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단 1골만을 기록했다.

# 라자르 마르코비치

지난 2014년 7월 2800만 유로(약 349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에 입성했다. 하지만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공식매치 28경기에 출전했지만 2골 1도움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다.

# 루이스 알베르토

알베르토는 지난 2013년 유망주 영입 프로젝트 결과물 중 하나였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지난 시즌 말라가로 임대 이적을 감행했다. 하지만 역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리버풀은 살생부 명단에 올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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