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SNS, "우리 사육사들 왜 이래요?"
입력 2015. 7. 4. 16:55 수정 2015. 7. 4. 16:55
에버랜드가 공식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이 화제입니다. 에버랜드는 오늘(4일) 오전 공식의 페이스북에 사육사들의 사진과 함께 "사육사들이 뜬금없이 저런 포즈를 짓는데 도통 이유를 모르겠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사육사들은 기린, 타조 등 동물 앞에서 동물을 진정시키는 듯 팔을 넓게 벌리는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는 영화 '쥬라기 월드' 속 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입니다. 이 '영화 따라잡기' 패러디는 영화 개봉 후 해외 사육사들의 인스타그램에서 한차례 유행했는데요, 이제 우리나라 사육사들까지 패러디에 동참한 것입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사자, 호랑이 앞에서는 안하나요?", "동물들의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한 표정이 너무 귀엽네요"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에버랜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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