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식-김민석 vs 조승민-김민혁, 男복식 결승 격돌

2015. 7. 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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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허종호 기자] 정영식(KDB대우증권)-김민석(KGC인삼공사) 조와 조승민(대전동산고)-김민혁(삼성생명) 조가 2015 국제탁구연맹(ITTF) 코리아 오픈 남자 복식 정상을 다툰다

정영식-김민석 조는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5 ITTF 코리아 오픈 남자 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미즈타니 준-요시다 마사키 조를 3-0(11-9 11-8 11-5)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정영식-김민석 조는 1세트에서 접전 끝에 미즈타니-요시다 조의 기선을 제압한 뒤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2세트도 무난하게 따낸 정영식-김민석 조는 큰 어려움 없이 3세트까지 가져오며 승리를 차지했다.

조승민(대전동산고)-김민혁(삼성생명) 조는 정상은-이상수(이상 삼성생명)과 치열한 접전 끝에 3-2(4-11 11-6 11-8 2-11 11-8)로 역전승을 거뒀다. 조승민-김민혁 조는 4세트를 쉽게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승부처에서의 높은 집중력을 발휘해 결승에 올랐다.

결승행 티켓을 모두 가져간 한국은 2013년 이후 처음으로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한국은 2013년 대회에서 서현덕이 중국의 장지커와 호흡을 맞춰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국 선수들로만 조를 이루어 정상에 오른 것은 2007년 오상은-이정우 조 이후 처음이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인천=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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